HiStory 시작합니다.

잡념 2013. 4. 4. 11:15




티스토리에 가입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때로 절 포기할까 하는 마음을 갖게도 했었지만,
결국 생면부지의 선한 어떤분에 의해 이렇게 초대장을 받아  개설까지 하게 되었군요.







HiStory..

제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이십대후반즈음의 ..
스스로초식남이라 부르고 있는 싱글남입니다^^;;


저는. 교회를 다닙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소개를 한대놓고 웬 교회?? 라고 의문을 갖으실 수 있겠는데요)
제 삶의 focus가 '하나님' 께로 on 되어있기 때문에 ..
그 점을 꼭 밝히고 싶었습니다. 
물론 신앙고백이라는 것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긴 하지만요.

앞으로 이 공간에 솔직한 제 감정을 표현하고싶습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이 사실을 이렇게 쉽게 노출되는 공간에 올리기가 두려웠었거든요. 그치만..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받고있어 행복한 분들은, 다들 기쁨을 감추지 못하시잖아요?
저도 뭐 그런거죠 ㅎㅎ
'하나님' 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저또한 그분을 사랑하며..
날마다 더 깊어져 가기때문에
이제는 이 사실을 숨길 수 없더군요.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이재철지음) 라는 책에 보면,  
'HISTORY = His + Story'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자는 '역사는 하나님의 이야기' 라 해석합니다.
이 말처럼, 제 삶이 단순히 저의 이야기가 아닌,
제가 믿는 그분(하나님)과 함께하는 이야기,
'His Story' 가 가득한 'HiStory' 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블로그명을 이렇게 짓게 되었습니다. 
(너무 큰 욕심인것 같긴 하지만..)





# About...

글을 잘쓰거나, 
용모가 빼어나거나,
특별한 손재주나 기술이 있다거나 하면 좋았으련만,
애석하게도 아무것도 없네요.

게다가, 초짜 블로거인지라 아무것도 몰라 글의 두서도 없을테고,
이사람 저사람 글을 보며 어줍잖은 흉내도 내고,
다음뷰 버튼이랑 믹시버튼 넣는거에 아주 하루종일 매달려서 어떻게하는지 몰라서 머리쥐어싸매고 있지만 ㅠ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대화하고싶습니다.
또한 저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겠다..
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절 오프라인 상에서 아는 분들을 의식하기보다는, 
제 자신을 철저히 이곳에서 드러내고, 이곳에서 말한대로 행동하며 사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는 유명한 말에 깊이 찔렸거든요.

제 주 관심사는 크게
, 기타(Guitar), 컴퓨터, 얼마전에 샀던 스마트폰과 맥북, 사회전반적인 부분들의 문제, 철학, 심리, 경제, 부터..'하나님' 이 지으신 세상 모든 아름다운 자연들과 환경들, 
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지혜들, 올바른 방법들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탐구..정도 입니다.








# 반갑습니다...

우연히 들리신 분 , 잘못클릭해서 들어오신분, 거창한 제목에 낚여 들어오신분, 악플을 달기 위해 들어오신분.
모두 반갑습니다. (모든 악플도 관심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반응할만큼 제가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이 공간이 여러 가지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와 만남들로 채워지길
 바라며 
또 이곳에서 많은분들과의 좋은 인연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름을 밝히지 않으신 채 초대장 주신 그분. 복받으실거에요 ㅋ 
      제글을 보신다면 꼭좀 이름을 밝혀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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