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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 맥스루카도 (~08/27/2012)

Review/읽은 책 2012. 10. 19. 16:17





예수님처럼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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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와닿았던 문구들)

-용서..
예수님의 모본의 진수는, 화해의 가교를 잇는 짐이 약자의 몫이 아니라 강자의 몫. 
잘못 없는 사람이 손 내미는 자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옳은 쪽에서 먼저 나서 잘못된 쪽의 발을 씻기면 십중팔구는 양쪽 다 무릎을 꿇을수밖에없다. 

우리는 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피차 발을 씻기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한다. 관계가 성공하는 것은 죄 있는 쪽이 벌을 받아서가 아니라 죄 없는 쪽에서 베푸는 긍휼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믿음이 커지면 하나님의 사랑도 더 커질 줄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묵상이 깊어지면 하나님의 사랑도 더 깊어질 줄 생각한다면 그 또한 오해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의 사랑과 혼동하지 말라. 잘할 때는 후해졌다 실수하면 줄어드는 것이 사람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지 않다.하나님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분의 선하심, 인자하심, 공평하심, 전능하심, 겸손하심, 자비하심,,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쉽사리 믿지 못하는 우리. 그것이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을 경우 더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이기 십상이다.
우리는 때로 "내가 원하면 나는 불량식품도 먹을 수 있어!!" 하며 반항심에 아이처럼 투정하곤 한다. 그렇다 우리는 먹을 수 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을 주고자 하시는 것일 뿐.

'손' 에 관한 다큐멘터리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그 내용을 읽을 즈음, 나는 나의 '손'은 어떠한가 하고 생각하며 쳐다보았다. 
한편으로는 손에게 미안하게 느껴진다. 
내 손은 남들이 다 하는 것을 여전히 하며,막상 만져야 할 것들이 훨씬 worthy 가치가 있음에도 더럽고 하기싫다는 이유로 피한 것은 아닌지,, 

'문둥병자'의 일기를 작가의 상상으로 펼쳐 둔 대목(문둥병 환자가 주인공인 소설처럼 굉장히 자세히 묘사하였다)에서는, 
그의 치유됨이 얼마나 그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만큼 엄청난 것이었는지를 다시한번 조명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내 더러움과 악함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치유되었음에도, 
내 삶은 여전히 문둥병자의 소굴로 기어들어가고자 하는 미련함은 왜 여전히 존재하는지, 왜 감사함을 쉽게 망각하는지도 반성.


대리신앙
즉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반드시 필요하다..
나와 예수님과의 중요한 관계를, 
마치 기독교서적을 잘 쓰며 좋은 설교를 하는 설교자들에게 '위임'한 것은 아닌가? 
그럴바엔 차라리 그녀와의 kiss도 귀찮으니 다른이에게 맡겨라! 


프랭크 로바크의 일기. 
1930/1/26 : 매순간 하나님을 느끼고 있다.. 
1930/3/1 : 그 의식이 살아나는데 이른 아침 오랜 시간이 걸릴 때도 있다. 그 의식이 살아나 주님이 분명히 느껴질 때까지 침대에서 나오지 않을 생각이다.
1930/4/18 : 하나님과의 교제의 참맛을 느끼자, 그분께 합당하지 않은 모든 일들이 역겹게 느껴졌다....

2-3분마다 "주님, 제가 지금 주님 뜻 가운데 있습니까?" 하고 묻는 그의 삶.
인생을 마감할 무렵 당신은 신호등 앞에서 6개월, 광고 우편물 뜯는데 8개월, 잃어버린 물건을 찾느라 1년 반, 줄 서서 기다리는데 5년을 보내게 된다.
그 모든 순간들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겠는가? 수시로 짤막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을 생각하면 평범한 것들이 비범한 것으로 바뀐다.
그 시간이 순례의 길, 예배의 시간이 된다. 매순간을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으로 여기라.


엄청난 가사를 담은 찬양을 부르면서, 어떻게 얼굴이 빛나지 않을 수 있는가? 
어떻게 삶이 빛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Amazing 한 사랑을 입은 나는, 어찌 예전과 같이 살 수 있는가?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12장> '게으르지 말며,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고, 섬기고, 지혜롭게 선을 행하라. 악을 멀리하라..'
<벧전 4장>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다!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루만 예수님이 내몸을 빌려 사신다면 어떻게 될까?
내 일상. 내 직장. 내가 하던일을 계속 하실까?


예수님은, 다시 오셔도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하실거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굉장히 즐겁게 보았던 책
이 책을 보는 내내, 프랭크 로바크와 같이 매순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되면 다시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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